[경북신문=미디어팀기자] 경주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성적표가 매우 초라한 것으로 나타났다.

제8대 경주시의회가 출범한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의원들의 조례안 발의 건수는 총 10건으로 의원 한 명당 0.48건(전체의원 수 21명)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.

이는 의원 한 명당 1건은커녕 0.5건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.

반면 같은 기간 경주시장은 81건의 조례안을 발의한 것으로 조사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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